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자전거

[자전거용품 리뷰] 자전거 타면서 산 자전거 용품들 (헬멧, 거치대, 장갑, 물통 등..)

by 이불밖은궁금해 2020. 12. 11.



로드 자전거 입문 4개월 차. 잔차를 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지출해야 하는 필수용품들이 있다. 사도사도 끝이 없다.. 아직 더 살게 있다. 입문용 잔차도 저렴한 걸 샀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아 용품들은 최대한 가성비를 따져서 저렴한 것들로 구매했다ㅋㅋ 짤막한 후기를 남겨본다.

 

 

 

 

씨클리스 자전거헬멧

자전거 헬멧 다 비슷하게 생겼던데 금액은 3~4만원하는것도 있고, 20만 원 넘는 것도 있더라.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헬멧 검색해서 나오는 거 몇 개 구경하다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샀다ㅋㅋ 씨클리스 헬멧 가볍고 좋은 듯. 젤 쓰고 댕긴다.

 

 

 

GUB PLUS9. 요상한 이름과 더불어 생긴 것도 이상한 이물 건은 스마트폰 거치대다. 아무거나 썼다간 휴대폰이 발사된다 해서... 튼튼한 넘으로 구입했다.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큰 스마트폰 노트9도 잘 거치되고, 360도 회전이 돼서 참 편하다.

 

 

 

 

각종 운동, 야외활동을 할때 사용하는 얼굴 가리개. 일명 버프. 얼굴의 못생김을 가려준다. + 자외선 차단, 날파리 차단은 덤이다. 천 쪼가리인데 1장에 3만 원은 하더라... 

 

반장갑이 하나 있었지만, 긴장갑도 하나 구매했다. 넘어질 때 손이 까진다며 뉴비에겐 긴 장갑을 추천하기도 하더라. 실제 가격은 만원 조금 넘는데, 딱 그 가격에는 적당한 수준인듯하다. 한 사이즈 크게 사는 걸 추천.

 

 

 

옛날에 쓰던, 열쇠로 여는 자물쇠가 있지만 무거운거 계속 달고 다닐 수는 없음. 일명 돼지꼬리라 불리는 이 녀석. 참 마음에 든다. 굉장히 가볍고 안장 밑에 달아 놓아도 티도 잘 안 난다. 밖에서 화장실갈때나 슈퍼 갈 때 슬쩍 묶어두면 마음이 든든함. 

 

? 무서운세상이니 조심할 수밖에

 

 

 

 

새 자전거 사고 처음으로 펑크가 났다. 펑크 나서 집으로 돌아올 때의 허무함이란.. 펑크패치 세트를 사서 낑낑대며 펑크를 수리했다. 작은 쇳조각이 바퀴에 박혀있더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야간엔 날파리, 겨울엔 찬바람이 눈을 괴롭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안경잽이라 고글은 불편해서 그냥 참다가 결국 안경 위에 쓰는 고글을 샀다. 안에 안경을 끼고 위에 걸쳐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생각보다 잘 보여서 대만족^^ 겨울에 이거 하나로 얼굴이 덜 시리는듯하다.

 

 

 

쭉 짜 먹을 수 있는 가벼운 물통임. 싸구려라 코팅은 금방 벗겨지는데 가벼워서 좋다. 디자인도 괜춘.. 로고만큼은 프로페셔널.

 

 

얇은 바람막이. 뒤에 주머니도 달려있어서 편하다. 

 

 

자전거 쫄쫄이. 일명 빕숏이다. 엉덩이에 쿠션이 달려있는 쫄쫄이 바지다. 멜빵처럼 어깨끈이 있기 때문에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생긴 건 이상해도 자전거 탈 때 정~말 편하다. 첨엔 어색해서 반바지 입고 탔었는데, 빕숏 입어보니 이젠 없어선 안 되겠더라.. 저렴하게 알리에서 구매! 생각보다 배송도 빨리 왔다.  겨울용도 하나 더 구매를 해놓은 상태.

자전거 시즌이 끝날 때가 다가왔다.ㅜㅜ 저녁에는 유독 춥고 어두워서 나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고민 끝에 구입한 평로라! 

사진처럼 자전거를 올려놓고 실내에서 탈 수 있다. 로라도 종류가 많은데, 역시 젤 저렴한 싸구려로 ㅋㅋ.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직까지도 자전거 용품은 계속 구매 중.. 최대한 싸구려로 구매해도 이지경ㅋㅋ


공유하기

       

       

댓글



HAVE A GOOD LIF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