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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도전한 하프마라톤 (2018.09.31) 정각 9시에 시작하는 하프마라톤. 8시쯤에 도착해서 넉넉하게 준비를 하려고 했었다. 스트레칭도 충분히 하고, 가볍게 5~10분 정도 워밍업도 하고, 몸상태 체크하고, 물도 충분히 마시고. 보통 그렇게들 한다. 하지만,, 아침에 꾸물대다 보니 늦어졌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원래 지각에는 마땅한 이유가 없다. 그래서 8시 30분쯤 대회장에 도착을 했다. 역시 사람이 엄~청 많더라. 은근히 신이났다. 출발 전, 신발에 기록 측정용 칩을 부착해야 한다. 근데 그걸 깜빡하고 짐을 보관소에 맡겨버렸다. 뒤늦게 발견하고 짐을 다시 찾아서 칩을 부착하고 짐을 맡겼다. 그리고 허겁지겁 스트레칭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몸풀기로 뛰는 건 당연히 불가능했다. 출발 직전 화장실도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 2020. 1. 30.
대구 3.1절 기념 마라톤대회 후기! (2019.3.1) 대구 3.1 두류공원 마라톤 후기 2019.3.1 무라카미 하루키 를 읽다가 문득, 나도 마라톤 후기들을 모두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년에 다녀왔던 마라톤들의 후기를 남긴다. 3.1마라톤.. 1년이 다돼가지만 기억은 생생한 편이다. 2018.09 첫 하프마라톤 이후 나의 두번째 마라톤이다.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마라톤이었다. 두류공원은 운동삼아 종종 가는 곳이라 나름 반가운 코스였다ㅋㅋ 대구사람이라면 안가본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공원이다. 두류공원 안의 코스를 뛰지는 않고, 이렇게 두류공원 외곽의 도로를 뛴다. 10km는 저 코스 두바퀴였다. 작년엔 하프마라톤을 겁도 없이 뛰었다가 고생을 했었다. 이번엔 10km! 평소에도 많이 뛰면 10km씩도 뛰기 때문에 시작전엔 만만하게 생각했.. 2020. 1. 21.
[스팀게임 리뷰] 래프트(RAFT) <1> :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게임? 스팀게임 : RAFT 리뷰 스팀 Raft 구매 정가 : 21,000원 세일가 : 14,700원 (-30%) 친구들과 하려고 구입한 스팀게임 Raft.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바닷물에 떠밀려오는 아이템.. 이라고 불리는 쓰레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뗏목을 타고 다니면서 집?도 짓고, 사냥도하고 그러는 게임이라고 한다. 재밌을 것 같아서 구매! 마침 세일도 함. ㅋㅋ 처음에 겜을 시작하면,, 쫌 황당함ㅋㅋ 아무것도 없고, 그냥 갈고리 같은 거 하나 준다. 아~무런 설명도 없음 ㅋ Tab키를 눌러보면 이렇게 인벤토리와 만들 수 있는 도구들이 나온다. 망치, 도끼, 낚시대 이런 거 있는 거 보니 알아서 고기 잡아먹고, 뗏목도 확장하라는 것 같음! 흥미진진! 망망대해에서 각종 쓰레기?? 들이 내 뗏목을 향해서 오고.. 2019. 12. 3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작년에 한창 마라톤에 빠져있을 때 읽었던 책이다. 마라톤 관련 서적을 찾다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평생토록 마라톤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래 책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좋아하는지라, 나에겐 너무 반가운 책이었다. 당시에 책 읽고 쓴 후기를 남긴다. 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제1장 - 누가 믹 재거를 비웃을 수 있겠는가?제2장 - 사람은 어떻게 해서 달리는 소설가가 되는가 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왜 달리는 소설가가 되었는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가로 데뷔후 얼마지나지 않아 (정확히.. 2019. 12. 25.
마라톤을 시작하다. (+2018년 운동일지) 작년 여름쯤 저녁에 운동하러 나갔을 때였다.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해서 운동삼아 자주 나가는 편이다. 가끔 뛰기도 했는데, 오래 뛰지는 못했다. 뛰고 걷고를 반복하며 자유롭게 운동을 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뭔가 목표를 세우고, 조금 더 거창하게? 운동을 해보고 싶었다. 누구나 가끔씩 그럴때가 있지 않나. 사소한 목표라도 없으니까 더 게을러지는 것 같았다. 달리기.. 목표.. 마라톤!?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이었다. 좋다. 마라톤을 등록해서 나가보자. 막연한 목표를 세웠다. 인터넷에 '마라톤 일정'이라고 치니까 앞으로의 일정이 나오더라. 아마 그 결심을 할때가 2018년 07월이었고, 두달 뒤 9월에 하프마라톤이 열리는 것을 확인했다. 10km 코스도 있었지만 목표를 크게 잡고 싶었다. 마라톤은 42.19.. 2019. 12. 21.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2 개봉 및 사용기. 디자인 점수 100점 랩탑! 노트북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서피스 랩탑2를 구매했다! 원래는 서피스 프로 (2in1태블릿)을 사려고 했으나,, 서피스 랩탑을 디자인을 보고 나서 마음이 확 바뀌었다.. 완벽한 자태..ㅜㅜ 더군다나 서피스 프로는 쓰다 보면 결국 노트북처럼 쓴다는 말이 많기도 했다. 그래서 그냥 랩탑으로 결정했다.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의 차이는 태블릿이나 노트북이냐의 차이다. 서피스 프로는 태블릿에다 전용 키보드를 끼워서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고, 서피스 랩탑은 일반 노트북이다. 처음엔 최근에 나온 서피스 랩탑3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블프 기간에 마이크로소프트 공홈에서 할인도 많이 해줘서 랩탑3을 살까 고민했었다. 해외 리뷰도 다 찾아보고, 유튜브도 다 찾아봤었다.. 서피스 랩탑2와 비교해보자면, cp.. 2019. 12. 18.
구글 애드센스승인 후기, 결국 꾸준한 포스팅이 정답! 드디어 애드센스 최종 승인을 받았다.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두달여 만에 승인을 받았다. 포스팅을 매일매일 할 수가 없었어서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 더 집중했었더라면 훨씬 더 적은 기간이 걸렸을 것이다. 몇 차례 승인이 거절되면서,, 왜 안될까? 많은 고민을 했다. 관련 책도 사서 보고, 여기저기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수정에 수정을 반복했다. 내가 인터넷에서 봤던 여러 후기들과 나의 경험에서 얻은 지식들을,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본다. 별건없다. 내가 책, 인터넷에서 본 팁들은 이런 것 들이다. - 카테고리가 많으면 안 된다. - 사진, 링크가 많으면 안 된다. - 글자 수가 1,000자 ~ 2,000자 이상 되어야 한다. - 말 끝맺음을 깔끔하게 해야 한다...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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