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브랜드 - 메리다(MERIDA)
목차
1. 개요
2. 역사
3. 가격대별 라인업(21년식)
(+알루미늄vs카본 차이)
(+시마노 구동계 등급)
(+림브vs디브 차이)
1. 개요
대만의 자전거 메이커 메리다(MERIDA)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훌륭한 자전거 브랜드다. 대만 브랜드답게 가성비가 탁월한 것이 장점. (대만 자전거 가성비는 메리다와 자이언트가 꽉 잡고 있다.) 특히 2015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손본 이후로 메리다 스컬트라 100은 로드바이크 입문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되었다. 알루미늄 모델은 100대, 카본 모델은 1000번대 이름이 붙여진 게 이 시점의 일이다. (ex 스컬트라 400은 알루미늄, 스컬트라 4000은 카본)
메리다 스컬트라 100. 로드 입문 바이크 추천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가성비 좋은 제품. 메리다의 '스컬트라 100'과 자이언트의 'SCR2'가 로드 입문 쪽에선 여전히 쌍벽을 이루고 있다.
2021년 기준 메리다의 스폰서팀은 팀 바레인-빅토리어스. 2021년 뚜르 드 프랑 따끈따끈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자전거 겁나 잘 타게 생겼다.
2. 역사
메리다의 창립자 Ike Tseng(曾鼎煌, 1932~2012). 미국 여행 중 자전거 가게 문짝에 '대만에서 만든 자전거는 구려서 수리 안 해준다'는 안내문을 발견한다. 화가 난 그는 대만으로 돌아온 뒤 1972년에 메리다를 창업해버렸다. 대만도 자전거를 잘 만들 수 있다는 걸 손수 증명하려 했던 창업자.
초기에는 OEM만을 전문으로 하여, 다른 회사의 자전거만을 제작했다. 그러다 1988년에 메리다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되면서 지금까지 명성이 이어져오고 있다. 메리다 브랜드 네임의 유래는 타이완섬의 별칭인 '메이리다오'에서 따왔다고 한다.
메리다는 1992년 타이베이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 원이 넘고, 연매출도 1조 원이 넘는다! 대만에서도 손꼽히는 중견기업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국내 자전거 브랜드 삼천리자전거의 시가총액은 1350억 정도다.) 이제 메리다는 독일에 R&D 본부를 두고, 전 세계 77개국 이상에서 자전거를 설계, 제조, 판매하는 거대기업이 되었다.
2001년 경영이 어려워진 스페셜라이즈드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 49%를 취득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미국의 유명 자전거 브랜드다. 현재도 스페셜라이즈드의 지분 30%가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관계가 이어져 현재까지 스페셜라이즈드에서 나오는 자전거의 대부분을 OEM 생산하고 있으며, 신모델 연구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타이완 핸드메이드 메리다. 이제 50년이 되어가는 메리다 자전거.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손으로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설립자 Ike Tseng은 'Made in Taiwan'의 명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고, 여전히 메리다의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독일 R&D 팀에서 연구개발을 하고, 대만 공장에서 여러 단계로 테스트를 거치고, 최고의 자전거를 만들어내는 메리다. 미국에서 대만 자전거의 평판에 크게 실망한 창업자의 염원이 담겨있는 듯하다.
3. 가격대별 라인업 (2021년식 메리다 로드 바이크)
메리다 스컬트라 100 (SCULTURA DISC 100)
가격 : \900,000
(림 브레이크 : \81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클라리스 (Shimano Claris)
프레임 : 알루미늄
포크 : 카본 (CF2)
브레이크 : 시마노 클라리스 (Disc)
스프라켓 : 선레이스 CS8 11-28t (8단)
크랭크 : 시마노 클라리스 (50-34t)
타이어 : 맥시스 돌로마이트 (700x25c)
색상 : 매트 블랙
무게 : 9.47kg (M/L 기준)
-입문 로드 자전거의 정석
알루미늄, 클라리스 등급에서 원탑으로 거론되는 메리다 스컬트라 100이다. 전 세계 자전거 부품의 85%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 시마노의 변속기와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기본 성능은 보장되어있는 셈이다. 시마노 구동계 중 가장 하위등급에 속하지만 시마노는 시마노! '제대로 된' 로드 자전거는 클라리스부터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거기에 메리다의 매끈한 프레임이 만나서 탄생된 훌륭한 로드레이서 스컬트라 100. 메리다의 혈통 있는 경량 레이싱 모델이다.
2020년식보다 5만 원이 올라서 이제 거의 백만 원에 육박한다. 90만 원이면 입문용으로 맛 만보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입문용이란 타이틀이 따라다니긴 하지만, 사실 몇 년 동안 쭉 타도 이상하지 않을 훌륭한 자전거다.
또 많이 입문용으로 거론되는 자이언트사의 SCR2는 2021년식이 61만 원이다. 림 브레이크 기준 스컬트라와도 꽤 가격차이가 난다. 둘 다 구동계 등급은 동일한데, 자이언트 SCR2는 프레임, 포크 모두 알루미늄이고, 스컬트라 100은 포크가 카본으로 되어있다.
-알루미늄 vs카본
로드 자전거 프레임(차체)에 많이 쓰이는 소재로 알루미늄과 카본이 있다. 생활용 자전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가 철(Steel)인데, 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은 것이 알루미늄(Aluminium)이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을 비롯한 입문급 혹은 비교적 저렴한 급의 로드 자전거는 알루미늄으로 만든다.
그 알루미늄의 상위 호환 격인 소재가 바로 카본(Carbon)이다. 더 가볍고, 더 튼튼하다. 그리고 소재가 부드러워서 진동 흡수도 잘된다. 다만 가공이 어려워 알루미늄보다 가격이 비싸다. (비싸다=더 좋다)
메리다 스컬트라 400 (SCULTURA DISC 400)
가격 : \1,650,000
(림 브레이크 : \1,3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105 (Shimano 105)
프레임 : 알루미늄
포크 : 카본 (CF2)
브레이크 : 시마노 105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7000 11-30t (11단)
크랭크 : 시마노 105 (50-34t)
타이어 : 맥시스 퍼슈어 (700x25c)
색상 : 골든 레드, 메탈릭 블랙
무게 : 8.98kg (M/L 기준)
메리다 스컬트라 100의 바로 윗 등급 스컬트라 400이다. (스컬트라 200은 이제 안 나오는듯하다.) 프레임, 포크 소재는 동일하지만 구동계가 시마노 105등급이다. 로드바이크 시마노 구동계 등급은 클라리스(Claris) -> 소라(Sora) -> 티아그라(Tiagra) -> 105 -> 울테그라(Ultegra) -> 듀라에이스(Dura-ace) 순으로 올라간다.
클라리스~소라급 자전거는 사실상 로드 자전거 입문급에 속한다. 이정도로 입문하고 추후에 많이들 업그레이드하는 등급이 105급이다. 등급이 오를수록 뒷 기어가 하나씩 늘어난다. 클라리스는 8단, 소라는 9단, 105는 11단이다. 기어 단수가 많을수록 효율적인 변속이 가능하고, 속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10단인 티아그라는 입문급과 중급 사이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다.)
메리다 스컬트라 400에 탑재된 시마노 105 정도만 돼도, 일반인이 타기에는 전혀 문제없을 성능이라고 한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는 점. 물론 105 알루미늄 급들 중에서는 상위 자전거이므로 카본 욕심을 버린다면 무난한 자전거.
-림 브레이크 vs 디스크 브레이크
림 브레이크가 장착된 스컬트라 400은 130만 원이다.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보다 20%가 저렴하다. 스컬트라 100에서 디브모 델과 림브모델의 가격차이는 10% 정도였지만, 스컬트라 400~4000은 브레이크 간 가격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왜 차이가 나는가?
림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패드가 휠을 직접 움켜잡으며 마찰하는 구조다. 로드 자전거 입문자라면 오히려 익숙한 브레이크일 것이다. 디스크 브레이크에 비해 가볍고 저렴하지만, 제동력에 한계가 있다. 다운힐(내리막)에서는 브레이크 레버를 아주 힘-껏 움켜잡아야 제동이 된다. 그러다 보니 내리막길이 부담이 될 수 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패드와 중앙에 장착되는 제동판인 로터가 마찰하면서 제동력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림 브레이크보다 강한 압력으로 브레이크 패드를 눌러서 높은 마찰력을 만들어낸다. 브레이크 패드의 피스톤이 오일탱크를 눌러 압력을 전달하는 '유압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적은 힘으로도 높은 제동력을 자랑한다. 가볍게 레버를 쥐어도 강한 제동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손 힘이 약해도 사용하기 쉽고, 피로감이 적다. 내리막에서도 림브보다 자신 있게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역시 비싼 게 좋다.
메리다 스컬트라 4000 (SCULTURA DISC 4000)
가격 : \2,700,000
(림 브레이크 : \2,3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105 (Shimano 105)
프레임 : 카본 (CF2)
포크 : 카본 (CF2)
브레이크 : 시마노 105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7000 11-30t (11단)
크랭크 : 시마노 105 (50-34t)
타이어 : 콘티넨탈 울트라 스포츠 3 (700x25c)
색상 : 글로시 블랙+매트 블랙
무게 : 8.46kg (M/L 기준)
한 단계 윗등급인 스컬트라 4000이다. 100->400->4000. 메리다 스컬트라 라인은 뒤에 붙은 숫자 100번대가 알루미늄 자전거, 1000번대가 카본 자전거라고 보면 된다.
훌륭한 중급자용 자전거 메리다 스컬트라 4000은 포크, 프레임 모두 카본에 시마노 105 구동계가 탑재되어있다. 무게도 8.46kg으로 스컬트라 100보다 1kg이나 가볍다. (비쌀수록 가벼워짐..) 카본 105 급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자전거 메리다 스컬트라 4000. 전문가나 고수들이 느끼기엔 부족할 수 있으나 취미 삼아 타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105 카본급이면 평생 타도 문제없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메리다 스컬트라 5000 (SCULTURA 5000)
가격 : \3,2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울테그라 (Shimano Ultegra)
프레임 : 카본 (CF2)
포크 : 카본 (CF2)
브레이크 : 시마노 울테그라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7000 11-30t (11단)
크랭크 : 시마노 RS510 (50-34t)
타이어 : 콘티넨탈 울트라 스포츠 3 (700x25c)
색상 : 바레인-맥라렌 팀 레플리카
무게 : 8.45kg (M/L 기준)
메리다 스컬트라 5000. 4000보다 50만 원이 비싸고, 차이는 구동계가 한 단계 윗등급인 시마노 울테그라라는 점. 105보다 아주 약간 더 가볍고, 변속감이 좋다고 한다. 차체 무게도 거의 차이가 없다. 스컬트라 다음 모델부터는 가격이 껑-충 뛴다. 아마 가성비라는 단어는 여기까지만 쓸 수 있다.
메리다 리액토 5000 (REACTO 5000)
가격 : \3,4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울테그라 (Shimano Ultegra)
프레임 : 카본 (CF3)
포크 : 카본 (CF3)
브레이크 : 시마노 울테그라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7000 11-30t (11단)
크랭크 : 시마노 울테그라 (50-34t)
타이어 : 콘티넨탈 울트라 스포츠 3 (700x25c)
색상 : 바레인-맥라렌 팀 레플리카, 글로시 블랙+매트 블랙
무게 : 8.52kg (M/L 기준)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인 메리다의 에어로 바이크, 리액토 모델이다. 뛰어난 공기역학적 퍼포먼스, 경량화,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컬트라보다 날렵하게 생겼다. 스컬트라가 올라운드라면, 리액토는 평지 스프린터용에 가깝다. 스컬트라 5000과는 가격차이도 별로 없고, 비슷한 성능이다. 한강에 타는 사람이 많아서 한강 소나타로 불린다는 리액토 5000. 타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좋다는 뜻이 아닐까.
메리다 스컬트라 8000-E (SCULTURA 8000-E)
가격 : \6,3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울테그라 Di2 (Shimano Ultegra Di2)
프레임 : 카본 (CF4)
포크 : 카본 (CF4)
브레이크 : 시마노 울테그라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8000 (11-30t, 11단)
크랭크 : 시마노 울테그라 (52-36t)
타이어 : 콘티넨탈 그랜드 스포츠 레이스 (700x25c)
색상 : 블랙+블루
휠셋 : 레이놀즈 AR 41 DB (카본 휠셋)
무게 : 7.27kg (M/L 기준)
가격이 급상승한 메리다 스컬트라 8000이다. 전동식 구동계가 장착된 스컬트라 모델이다. 전동식 구동계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변속이 된다. 케이블 장력으로 당겨서 변속하는 기계식보다 상당히 우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변속의 정확성, 유지보수의 편리함 등 탁월한 장점이 있다. 역시 문제는 가격뿐. 전동식 구동계는 기계식 구동계보다 1~200만 원 이상 더 비싸다. 그리고 이 등급부터는 카본 휠셋이 장착된다. 무게가 가벼워 승차감, 주행성능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메리다 스컬트라 9000-E (SCULTURA 9000-E)
가격 : \9,6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스램 레드 e탭 AXS (Sram Red eTAP AXS)
프레임 : 카본 (CF4)
포크 : 카본 (CF4)
브레이크 : 스램 ED 레드 e탭 AXS (Disc)
스프라켓 : CS XG 1290 D1 (10-33t, 12단)
크랭크 : 스램 레드 e탭 AXS, 파워 미터 (50-37t)
타이어 : 콘티넨탈 그랜드 프릭스 5000 (700x25c)
색상 : 글로시 블랙+매트 블랙, 블랙+그린
휠셋 : DT 스위스 PRC 1400 스플라인 DB 35 (카본 휠셋)
무게 : 6.9kg (M/L 기준)
또다시 가격이 껑충! 종결급 로드바이크 스컬트라 9000이다. 지금까지의 시마노 구동계가 아닌 '스램'사의 최고등급 구동계 스램 레드 e탭 AXS (이탭 액세스)가 장착되었다. 무려 12단 전동+무선 구동계다. 다른 전동 구동계와 달리 전선이 없는 무선 구동계다. 자전거의 무게는 6.9kg로 상당히 가볍다..
*리액토도 8000, 9000 모델이 존재한다.
메리다 스컬트라 V팀 (5세대) (SCULTURA V TEAM)
가격 : \10,500,000
스펙(SPEC)
구동계 등급 : 시마노 듀라 에이스 Di2 (Shimano Dura Ace Di2)
프레임 : 카본 (CF5)
포크 : 카본 (CF5)
브레이크 : 시마노 듀라에이스 (Disc)
스프라켓 : 시마노 CS-R9200 (11-30t, 12단)
크랭크 : 시마노 듀라에이스, 파워미터 (52-36t)
타이어 : 콘티넨탈 그랜드 프릭스 5000 (700x28c)
색상 : 레드/블랙(팀)
휠셋 : 메트론 45 SL 클린처 TL 디스크 (카본 휠셋)
무게 : 6.7kg (M/L 기준)
메리다 스컬트라 최상위 모델 스컬트라 V(5세대). 메리다의 카본 테크놀로지 최고 등급 CF5, 시마노 최고 등급 구동계 듀라에이스 Di2 (전동식)이 장착되었다.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의 로드바이크.
2021년 뚜르 드 프랑스 우승팀인 바레인 빅토리어스팀(메리다 스폰서팀)이 산악 스테이지에서 탄 자전거다. 레이스를 통해 입증된 최고의 자전거. 평지는 에어로바이크 리액토가 담당하고, 오르막은 스컬트라가 담당한다.
또 한 번의 경량화에 성공한 5세대 스컬트라 팀 모델. 언제나 경량화가 최우선 개발 목표였지만, 5세대에서는 공기역학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까지 엔지니어들이 목표로 삼았다. 그야말로 최상급 올라운드 자전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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