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에이지 (스팀게임)
가격 : 무료
2020년 12월 30일 출시된
스팀 게임 그랑에이지를 플레이해봤다.
2d 횡스크롤 액션 RPG와
카드 수집 느낌의 TCG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액션 게임이란다.
옛날 오락실 게임이 생각나는 그래픽이다ㅋㅋ
가끔 이런 게 땡긴다. 액션과 TCG의 만남!
이라는 소개글이 가장 끌렸다.
하이브리드 액션 게임! 과연 어떨까!?
뭔진 모르겠지만 체인아츠가 핵심인 듯!
[그랑에이지 권장 사양]
운영체제 : windowsXP 이상
프로세서 : Intel Pentium4 2.4G
메모리 : 2 GB RAM
그래픽 : Geforce4 MX 440
저장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오.. 매우 저사양이다.
엑셀만 돌아가면 될 듯하다.
캐릭터는 나이트, 매지션, 어쌔신, 아쳐
이렇게 총 네 가지다. 매우 클래식함.
원거리에서 적들을 벌집으로만들어버린다는...
아니 그냥 제일 예쁜
아쳐를 선택했다. 전직을 보니
나중엔 총을 쏘기도 하나보다.
ㅋㅋ 스토리를 읽고 싶었는데
너무 금방금방 지나가서 잘 못 읽었다.
이 사람들이 왜 싸우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메이플 스토리 처음 할 때가 생각난다.
조작은 키보드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x -x- x 눌러서 소들을 때려잡았다.
이게 그랑에이지의 체인아츠 시스템인듯하다. 체인아츠는 일종의 기술 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술이 담겨 있는 카드를 장착해서 콤보를 만든다.
다양한 카드를 수집해서 나만의 연속기를 만들 수 있다. 튜토리얼답게 5성 체인아츠들이 가득 차있다.
레벨 1 답지 않은 무서운 콤보로
황소들을 처리했다.
체인아츠 맛보기 완료!
여기가 마을인가 보다. 무슨 폭발이 일어났단다.
그래 그럼 가봐야지. 호들갑 피우지 말렴.
튜토리얼의 무시무시한 체인아츠는 사라지고,
귀요미 콤보만 남아있다. 이런.. 허전해.
쩁-쩁-쬅- 하며 약해진 콤보 시전 한다.
다행히 몬스터가 더 약했기 때문에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었다.
등급도 SS!!
체인아츠 카드를 살 수도 있다. 일종의 카드 뽑기!
좋은 등급, 좋은 기술의 카드를 뽑아서
나만의 연계기를 만드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얍-얍- 몬스터를 발차기로 제압하는 중이다.
가끔은 궁수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예뻐서 고른캐릭이기 때문에 활을 안 써도 아쉽진 않다.
꽤 타격감은 괜찮다. 콤보를 때리는 맛이 있다!
ㅋㅋ 이웃집 토토로 사촌 같은 게 나왔다.
몬스터들이 다들 뭔가 귀여움!
가볍게 제압해준다.
오 2성 체인아츠를 얻었다.
좀 이상하게 생기긴 했다만
별이 두 개니깐 더 좋겠지?
[매직] 각석판귀의 스톤 샤워,
수많은 돌멩이로 분산되어
적을 정신없이 난타한다. 굿굿!
오오 광범위 돌팔매질 시전!! 마음에 든다.
체인아츠를 잘 수집하는 게 강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기존에 있는 슬라이딩, 활쏘기 콤보를 빼버렸다. 그냥 돌만 던질 셈이다. 이것도 궁수..?
전방기 장착란에 총 7가지 체인아츠를 세팅할 수 있다. 카드마다 능력치, 범위, 특수효과가 다 달라서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확 달라질 것 같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카드를 5장 열게 되었다! 매직카드 두장과 노말 카드 세장을 얻었다. 예스! 개구리도 나오고, 인어도 나오고, 검객도 나왔다. 카드 하나하나 써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체인아츠 조합 시스템도 있었다.
"일정 확률로 상위등급 카드를 획득합니다."
역시 확률 도박은 피해 갈 수 없군ㅜㅜ
와우~ 카드 도감을 보니 정말 많은 카드가 있다. 노말, 매직, 레어, 에픽, 레전드 순으로 등급이 올라간다. 레전드 카드는 공격력도 좋고, 특수효과도 좋다. 튜토리얼 때 잠시 맛보게 해 줬던 체인아츠가 레전드 카드였구나
스팀 게임 그랑에이지 하루 플레이 후기.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단순히 싸우고 부수는 게임이 아니라 '체인아츠'라는 걸 조합해서 나만의 유니크한 콤보를 만들어가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인듯하다. 액션, 캐릭터 육성, 카드 수집까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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