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마트록으로 대이동! & 뉴비의 3일차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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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 [리뷰&추천/게임] -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RPG! 알비온 온라인 시작하다. [스팀무료게임 알비온]

 

2021/01/24 - [리뷰&추천/게임] - 초심자의 보우 2티어 제작 완료! 궁수로 시작하다. [알비온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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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3일 차 마트록으로 이동하다!

 

처음엔 잘 모르고 Lymhurst라는 마을에서 시작했었다. 마을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나, 마트록(Martlock) 이라는 마을에 한국사람이 제일 많은 듯했다. 채팅에서도 마트 록에서 파티원 구한다는 글이 대부분임.

 

그래서 마트록 마을이 있는 대륙으로 배를 타려고 하니? 세상에 배값으로 45,520원을 달라고 한다... 이 당시는 나에게는 천문학적인 비용이었다. 못타못타.

 

그래서 내가 있는 곳에서 마트록으로 걸어서 대륙횡단?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도상 빨간 화살표 정도의 거리다. 초반에 다른 마을에서 마트록 가는 방법! 별것 없다. 그냥 말 타고 달려가면 된다. 생각보다 금방 간다. 어떤 루트로 가야 최단거리 인지 슬쩍 눈으로 보고 나서, 그냥 이랴이랴 달리면 됨!

 

달리다 보면 마트 록 도착! 사람이 정말 많다! 림 허스트보다 사람이 좀 더 많은 듯했다. 어떨 때는 사람이 초과됐다며 사람이 안 보일 때도 있음..

 

 

(마트 록으로 가기 전) 학습 포인트를 이용해서 장인 헌터노드를 열었다. 아니면 몬스터를 잡아서 5,000 명성을 모아야 하는데,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이제 3 티어 활을 사용할 수 있다. 3 티어 활 , 장인의 보우를 제작하려면 3 티어 나무가 필요하다.

 

2 티어 채집장비를 제작해서 3 티어 재료를 모아왔는데, 3티어 활 장인의 보우를 만들 수가 없다. 장인 헌터의 산장 제작자 노드를 활성화시켜야 3티어 헌터 장비를 만들 수 있다... 한마디로 제작 숙련도가 부족함! 자유도 높은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자급자족ㅋ 2티어 활을 계속 만들어서 제작 명성을 채워야 3티어 활을 제작할 수 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김! 제작 경험치를 올려서 제작하는 게 나은가? 아니면 시장에서 사는 게 나은가? 채팅창에서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답변해주심ㅋㅋ

 

물어보니 그냥 시장에서 사라고 한다.. 3 티어 활은 7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가죽 방어구까지 모두 3 티어로 구입해서 장착!

 

그럼 제작은 그다지 의미가 없는 숙련도 일까? 그렇진 않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품질이 다름. 일반, 좋음, 뛰어남 등급이 있다. 그리고 전문화 보너스라는 것도 있다. 제작 쪽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면 더 성능 좋은 장비를 만들 수 있게 되고, 그 장비들의 가격은 더욱 비싸다. 즉, 돈을 벌 수 있음

 

재료들 다 들고 다니기에 너무 무거워서 창고에 다 맡겨 놓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창고는 마을마다 공유가 안된다.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꺼냈음..

 

 

티어 3 장비도 꼈으니, 티어 3 개인 원정을 가봤다. 개인 원정도 있고, 파티를 맺어 팀으로 가는 원정도 있다. 제한 시간이 있고, 몹을 잡으라는 퀘스트가 있다. 완성 시 돈도 준다.

 

던전을 깨면서 일일 보너스도 처음으로 완료했다. 학습 포인트 10이랑 책을 주는데 책을 열면 전투 명성 2,000을 올려준다. 책보다도 학습 포인트 10 때문에 매일매일 하는 게 좋다. 학습 포인트를 이용하면, 명성을 끝까지 채우지 않고 숙련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장인 모험가를 달성하니 3 티어 탈것과 가방, 망토를 낄 수 있게 되었다. 나도 이제 황소를 탈 수 있다.

 

시장에서 장인의 수송용 황소 구입! 7~8,000원 정도 했다. 전재산의 절반.. 큰 맘먹고 샀다. 최대 적재량 880kg! 이제 무게 걱정은 없을 듯! 3일 차 플레이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