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폴린 다이어트 칼로리 소모 끝판왕 (개봉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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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램폴린 다이어트가 인기 있다. 어렸을 적 방방, 봉봉이라고 부르던 놀이가 이렇게 운동기구로 나오다니ㅋㅋ 초등학생 때 몇백 원씩 내고 아저씨가 그만 나오라고 할 때까지 엄청 뛰면서 놀았던 것 같은데.. 살찔 틈이 없었던 어린 시절..  우리 모두 그때로 돌아가 보자.다이어트 칼로리 소모 엄~청난 트램폴린 운동기구 실제 구입하고 후기를 남겨본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헬스럽 점핑 트램폴린이다. 다 생긴 게 비슷하길래 적당한 가격에 재고 있는 제품으로 골랐다. 하루라도 빨리 배송돼야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 실제로 설치하고 잠깐 뛰어보니 꽤 운동효과 좋을듯하다. 힘들다.

 

가격은 9만 얼마 했던 것 같다. +배송비가 1만 원. 이보다 더 저렴한 거는 튼튼하지 않을까 봐 이 정도 적당할 가격으로 선택했다. 

 

 

트램폴린 운동효과 얼마나 있을까? 요가, 걷기, 수영, 줄넘기보다 트램펄린이 칼로리 소모가 높다. 실제 뛰어보면 정말 힘들긴 힘들다. 남녀노소 다이어트는 누구나 숙제가 아닐까. 다이어트 음식, 다이어트 식단, 보조제 등 이것저것 다 좋지만, 결국은 적당한 칼로리 소모가 필수인 듯하다.트램폴린 다이어트 재밌게 해보자!

 

 

 헬스럽 육각 트램폴린 개봉&조립 

 

 

 

거대한 박스가 배송되었다.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다. 무게는 12kg. 여기저기 옮기면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사이즈는 너비 115cm, 높이 32cm다. 손잡이 높이는 조절가능한데 최대 142cm다.

 

이 제품의 장점은 튼튼하고, 조립이 쉽다는 점이다. 그리고 탄력성. 실제 만져보면 고무밴드 탄력이 꽤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성인이 올라가서 방방 뛰어도 문제없을듯하다. 최대하중 150kg도 견딘다고 함.

 

구성품들을 하나씩 확인해보자. 육각형 트램폴린이기 때문에 다리가 6개가 있다.

 

손잡이 높이 조절용 볼트 1개, 손잡이 고정용 볼트 5개, 육각렌치 1개가 들어있다. 손잡이를 트램펄린 본체에 고정하는 볼트는 총 4개가 필요한데, 여분까지 총 5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스카이 콩콩처럼 생긴 손잡이 상단부와 손잡이 하단부가 있다. 사용하는 사람 키에 맞춰 손잡이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단부에 상단부를 끼워서 사용한다. 실제 조립하고 뛰어보니 손잡이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뛸 수는 있다. 하지만 오래 뛰다 보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손잡이는 꼭 있어야 될 것 같다.

 

 

 

 

 

 

구성품은 아주 심플하다. 90% 완조립 형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다리랑 손잡이만 결합해주면 끝! 설명서를 굳이 안 봐도 될 정도로 조립이 아주 쉽다.

 

 

우선 본체를 뒤집어서 각 모서리에 다리를 하나씩 조립해준다. 수직만 잘 맞추면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조립할 때 다리 하나가 끝이 약간 찌그러져서 잘 안 돌아갔었는데, 힘줘서 세게 돌리니깐 조립은 되더라.

 

 

6개 다리를 무사히 조립했다! 간단함. 간혹 로프 연결까지 직접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 생각만 해도 귀찮을 듯.. 심플한 게 최고! 이제 다시 뒤집어보자.

 

 

이젠 손잡이를 설치해야 한다. 사진처럼 손잡이 하단부를 고정시키는 곳이 있다. 여기를 찾자. 그리고 총 4개의 볼트 나사를 육각렌치로 고정시켜주면 된다. 힘으로 안 돌아갈 때까지 단단하게 고정시키자.

 

이제 손잡이 상단부를 끼우면 된다. 손잡이는 최소 110cm부터 142cm까지 5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제일 낮게 하니까 5살 애기도 잡을만한 높이였다. 남녀노소 사용자에 맞춰서 조절하면 된다. 위치 조절도 어렵지 않다. 볼트 나사만 풀고 돌리면 끝.

 

 

상단부를 하단부에 끼워주고 구멍을 일치시켜 볼트로 조여준다. 조립 끝!

 

다리에는 사진처럼 루버캡이 장착되어있다. 때문에 방방 뛰어도 기구가 움직이거나 하진 않는다. 층간소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흡착력이 아주 강해서 간혹 기구를 옮길 때 다리랑 고무가 분리되기도 하더라. 원래 그런 건지 불량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시 끼우면 된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헬스럽 육각 트램폴린. 조립 다 하고 뛰어보니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엄청 힘들다.. 금방 땀 이날 듯하다. 칼로리 소모는 제대로 될 것 같다.

 

트램펄린 다이어트. 운동효과도 중요한 요소지만, 모든 운동이 그렇듯 지겨움을 느끼면 안 되는 건데, 트램펄린은 비교적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색다른 다이어트, 홈트를 해보고 싶다면 트램폴린으로 점핑 점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