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리뷰] 래프트(RAFT) <2> : 친구 배에 꼽사리 껴서 스토리 진행하기

스팀게임 : RAFT 리뷰 <2>
공략x 그냥 리뷰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쓰레기를 주워서?

배를 만들어 모험을 떠나는 게임 RAFT

친구들과 함께 하려고 구입했었다.

 

혼자서 육성하기엔 넘나 빡센 겜..
오늘은 혼자 열심히? 배를 성장시켜온
친구의 월드로 놀러갔다.

배 디자인은 별로지만
장비, 도구들을 꽤 업그레이드 해놓은 상태
오늘은 여기서 놀기로 했다.

 

이런 요상한 장치도 만들어놨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섬을
찾을 수 있게하는 장치들이다.
안테나, 수신기 등..
귀찮은건 친구가 다 만들어놓은셈임ㅋ

ㅋㅋ 생선구워 먹는 그릴도 큰 걸 만들어 놨다.
작은 생선은 여러마리 올릴 수 있고,
작은 그릴로 요리를 못하는 큰 생선도 
구울 수 있는 그릴이다. 노릇노릇..

메기는 한번 구우면 
여러번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을 수 있다.
구워서 호주머니에 넣어두면 긴여행도 문제없다.

 

배에만 있으면 관계 없지만

앞으로 진행할 스토리섬이나 

대형섬에서는 체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물과 도시락이 많으면 편하다.

 

정수기와 물통 역시 2단계 도구들이다.

1단계 정수기는 물컵 올리고 장작넣어서 뎁혀야 했는데

저건 너무 편하다. 

바닷물만 넣어서 기다리면 식수로 바뀐다.

물통도 만들어서 물을 5회 정도 담고, 마실 수 있게 되었다.

 

1단계 장비로는 먹고 마셔서

게이지 채우는데만 시간이 훅훅 갔었는데, 

이제 좀 더 효율적으로 생존을 할 수 있게 됐다.

 

 

 

첫번째 스토리가 진행되는 섬,
라디오타워에 도착했다.
난 파밍만 하고있었는데,

친구가 좌표 맞춰서 왔다.

타워에 올라와 찍은 우리 배모습!

타워는 정말 높다.

타워에서는 각종 파밍템들과 

스토리와 관련된 메모지들을 먹을 수 있다.

메모를 먹으면 이렇게 다이어리에 저장되고,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스샷은 더 진행되고 찍었다)

라디오 타워는 이상하게도

점프게임?을 하는 구간이 있었다.

사진처럼 저 파이프 끝에서 점프하여

건너편 계단으로 착지해야된다.

 

근데 이게 스무스하게 잘안돼서

친구와 무지하게 반복했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꼭대기까지 정복하고

마지막 메모를 획득!

라디오타워에서 다음 스토리 섬으로 갈 수 있는
수신기 채널 번호를 획득 할 수있다.
그 번호를 수신기에 입력하면

레이더에 섬 위치가 뜬다.

우리의 요리 도구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각종 재료를 조합해서 제대로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막상 재료 일일이 찾아 넣기도 귀찮고,

생각보다 요리들이 체력이 많이 안차더라..

그냥 메기나 상어고기가 최고임

 

짜잔~!다음 스토리 섬에 도착했다.

바사가탄이라는 거대한 선박이

암초지대에 난파됐다.

 

안은 너무 컴컴하다.. 

머리에 쓰는 전조등을

꼭 만들어서 가길 바란다.

 

그리고 안에는 럴커라는 괴물이 나오는데,

첨엔 패턴을 몰라서 여러번 죽었다.

무쟈게 깡총깡총 뛰어다니더라.
어두우니까 더 무서움 ㅜ 

막 들이대지말고 럴커가 나에게 점프 후 

멈칫하는 순간마다 창으로 콕콕 찔러주면

피 하나도 안달고 잡을 수 있다.

 

죽었을 경우, 동료가 나를 들쳐매고 

배의 침대에 눕히면 살 수 있다.

 

배가 엄청크다^^ 파밍 꼼꼼하게 다하고, 

다음 스토리 섬에 대한 힌트를 얻자!
나무위키에 파밍위치가 다 나오지만

직접 찾으면 더 뿌듯함

 

이후 발보아섬에 갈 수 있게 되었지만,

파밍과 연구를 더 하고 가기로 했다.

스토리가 아직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점차 추가된다고하니 기대가 된다.